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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헤어 모로코 아르간 오일 체험 후기 


 최근 모로코 아르간 오일을 재구매 하였습니다. 많은 아르간 오일을 사용해왔지만 이 제품을 재구매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손에 끈적임이 덜하고 헤어 연출에 자연스러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샤워 후 젖은 모발에 사용을 권하기도 하는데 아침에 젖은 모발 상태에서 한번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후쯤 푸석해진 머릿결을 다듬기 위해서 머리에 약간 수분을 준 후에 다시 한번 사용하곤 합니다.


 아르간 오일은 땅콩기름의 구성과 많이 유사하다고 하며 80%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천연 비타민 E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아르간 오일은 아르간 나무에서 나오는데, 이 나무는 모로코 일부 사막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나무로써 공기 중 수증기를 흡수하여 생존하는 신비로운 나무라고 합니다. 아르간 나무는 건기가 오래 지속되며 모든 잎사귀를 다 떨어트린 후 비가 오면 다시 잎이 자라게 할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간 오일은 이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된 것이고 모로코 전통의학에 의하면 '신의 오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피부질환의 약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좋고, 보습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 피부 트러블 완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능이 좋기 때문에 노화피부, 성인여드름 피부, 아토피 피부, 건성피부에 좋은 재료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재구매한 제품 역시 모로코 아르간 오일로 유기농 원료와 두피 보호 특허를 활용한 제품이라고 하고 알코올 무 첨가, 저자극성, 파라벤 무첨가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르간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과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염색으로 손상된 머리에 탄력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제품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알아보니 피부과학 연구소에서 아르간 오일 에센스의 인체 시험 결과 보고서로도 검증되어 있네요. 2주 사용 후 시점에서 모발 손상도 윤기 평가 결과에 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 결과네요. 또 에코서트(ECOCERT)라는 EU 규약에 의해 유기농 생산물을 감시하는 국제단체에서 인증서를 받은 제품이기도 하군요. 여러모로 3번째 재구매를 할 정도이기에 이 제품은 추천할만하다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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