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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1 - 부의 추월차선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 북리뷰
엠제이 드마코 저 | 신소영 역
1 도서 소개
이른 나이에 자수성가한 엠제이 드마코 저자는 부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하였다. 요약하자면 부는 자유를 얻고 내가 시간을 통제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천천히 부자되기(직업을 통해 일부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통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자되기 프로젝트의 개념)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고 되더라도 50-60대에 이루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부는 빠르게 모을수록 의미가 있고 그것이 가능함을 몸소 실현한 사람임을 설파하고 있다. 즉 부의 추월차선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서행차선을 벗어나 추월차선으로 향하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2 기억에 남는 글귀들 정리하기
- 현재 처한 재정적 상황은 의도했든지 그렇지 않든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지도를 따라온 결과물이다. 당신의 인생이 전개되는 방식은 당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며, 그 선택들은 당신의 신념체계에 의거해 이루어졌으며, 그 신념체계는 당신이 선택한 지도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선택을 내려라. 다른 선택을 내리고 싶다면 신념체계를 바꿔라.
당신의 신념체계는 당신이 어떤 지도를 들고 있느냐에 따라 변한다.
- 각각의 지도는 부의 방정식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재정적 목적지를 가리킨다. 즉 인도는 가난, 서행차선은 평범한 삶, 추월차선은 부라는 목적지를 향한다.
- 부의 3요소 : 부란 무엇인가?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을 말한다. 3F를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부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잃는 것은 자유다. 사람들은 부의 상징을 가졌다고 자랑하지만 정작 '자유'는 잃었다. 그리고 자유를 잃고 나면 진정한 부의 기반이 되는 다른 요소 즉, 건강과 관계마저 좀먹기 시작한다.
- 분에 넘치는 물질적 소유물은 건강과 관계에 영향을 준다. 부자처럼 보이는 것은 역설적으로 진짜 부를 도망가게 하는 적이다. 그것은 자유와 건강과 관계를 파괴한다.
무엇보다도 부의 3요소 가운데 자유를 가장 중요하다. 자유가 보장되어야 건강과 관계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 평범하다는 것은 생존 경쟁에 놓인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붐비는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한 후 여덟 시간을 일하는 것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며 월급의 10%를 저축하는 것이고 그 짓을 50년간 반복하는 것이다. 또 평범하다는 것은 모든 물건을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것이며 주식 시장에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 돈은 올바르게 사용할 때 자유를 가져다준다. 자유는 부를 이루는 3요소 중 하나다.
자유로 선택을 살 수 있다.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과로에 시달리는 중상류층 노동자에 비해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과로에 시달리는 중상류층 사람들은 자유와 관계와 건강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건 모두 하기 싫은 일을 한 주에 5일씩 50년 동안 열심히 한 결과다.
- 돈은 적어도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해 준다. 그리고 이로 인해 부의 다른 요소인 건강과 관계를 지키기가 더 쉬워진다.
- 라이프스타일의 노예 : 인도의 함정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라이프스타일의 노예가 되기 십상이다.
1) 일이 수입을 낳는다.
2) 수입이 라이프스타일(자동차, 보트, 명품 등)과 빚을 낳는다.
3) 라이프스타일과 빚 때문에 일을 해야만 한다.
이런 태도 때문에 우리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감옥에 갖히게 된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을 많이 사들일수록 이 감옥에 갖혀 지내는 시간은 더 길어진다.
- 사고할 능력이 있다면 사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꺠달을 것이다
껌 한 통을 샀던 때를 떠올려 보라. 가격을 보고 조바심을 냈던가? 아마 아닐 것이다. 당신은 껌을 샀고 그걸로 끝이었다. 껌을 샀다고 해도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미래 계획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자동차 대리점에 들어가 수십만 달러짜리 벤틀리를 고민 없이 사는 부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당신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사면 안. 된. 다."
어떤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굳이 그 금액을 따져 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통한다. 감당 여부를 생각해야만 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그럴 돈이 없다는 뜻이다. 만약 보트를 한 척 사고 나서 그 금액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느라 머리가 빠질 것 같다면, 당신은 그 보트를 살 여유가 없는 거다.
- 과정이 부자를 만든다. 사건은 과정의 결과물일 뿐이다.
- 부자가 되는 길에는 위험과 희생이 따른다. 그 과정을 견뎌 내는 소수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 '인생 한 방'을 노리고 있다면 당신은 과정이 아니라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당신을 인도로 안내할 것이다. (인도의 신념체계를 갖은 사람이 로또를 맞는 다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라이프스타일 버릇으로 다시 인도=가난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 추월차선을 탄다는 것은 '통제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 서행차선은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책임과 의무'를 느낄 즈음에 자연스럽게 갈아타는 노선이다.
-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 당신은 '자유'를 사기 위해 '자유'를 팔고 있다.
- 시간 거래는 곧 인생 거래
당신은 자유를 사기 위해 자유를 팔고 있다. 직장에서 돈을 벌려면 반드시 시간을 내줘야 하며, 5대 2 거래라는 끔찍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여기서 시간이라는 단어를 인생으로 바꿔 보자. 직장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을 판다.
- 일을 하면 돈을 벌고, 일을 하지 않으면 돈을 못번다. (<- 저자왈 : 누가 이런 거머리 같은 공식을 만든 것일까?)
- 직장에서는 자유(시간)를 팔아서 자유(돈)를 산다.
- 소득의 주요 원천을 통제하지 못하면 부의 증식은 불가능하다.
- 서행차선의 공식은 시간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직장을 다니는 당신이 시간을 통제하거나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돈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은 24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시간당 200달러를 번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400시간을 일할 수는 없다.
- 시간은 '서행차선' 편이 아니다.
서행차선은 통제력을 빼앗아 가면서 당신의 시간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운다는 점이다. 서행차선의 부의 방정식은 소득+투자인데 이들 모두 직업과 복리와 연관되어 있다. 이 직업의 소득과 투자의 복리 두 변수 모두 시간에 매여 있다. 하루 24시간, 평생 50년이란 한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 시간의 통제에 벗어나려면,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의 흐시간은 인생의 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행차선' 공식을 버려야만 가능하다.
- 인생이 유한하다는 사실 때문에 시간은 부의 창출 요소가 될 수 없다.
- 생계를 위해 돈을 버는 데 쓰는 시간은 저당 잡힌 시간이라고 부른다. 자유로운 시간의 반대 개념이다.
-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흔한 착각들
1) 근무 시간을 늘려서 내재가치를 높이기 (돈을 더 벌면 부자로 향하는 길이겠지?)
2) 이직 또는 부업으로 내재가치 상승시키기 (돈을 더 많이 받으면 부자로 향하는 길이겠지?)
3) 학위를 따서 내재가치 상승시키기
4) 더 높은 수익률 내는 상품에 투자해서 복리 올려 받기 (투자수익률 늘면 부자가 될거야!)
5) 투자 기간을 늘려서 복리 올려 받기 ( 시간이 더 필요해!)
6) 투자 자금 늘려서 복리 올려 받기 (더 많이 저축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