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랍비의 유서
아들아! 책을 친구로 삼아라. 책장이나 책상을 네 기쁨의 밭과 정원으로 삼아라. 책의 낙원에서 즐거움을 누려라. 지식의 과일과 장미를 네 것으로 만들어라. 지혜의 향료를 맛보아라. 만일 너의 영혼이 충족되거나 혹은 피로에 지치면 뜰에서 뜰로, 이랑에서 이랑으로 이리저리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새로운 희망이 솟고 너의 영혼은 환희에 가득 차리라. -쥬다 이븐 티본 (1120~1190) 그라나다 태생의 의사, 철학자)